오늘은 55인치 TV 가성비 추천 정보입니다.
TV는 제원 뻥튀기를 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측값이 잘 나오는지, 버그는 없는지 확인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저렴하게 준비하기 좋은 샤오미, 동급 최강이라 할만한 TCL, 사용자 경험을 극한으로 올리는 LG를 정리하고, 장단점까지 뜯어봅니다.
이번에 정리한 55인치 TV 추천 정보를 확인하시면, 마음에 쏙 드는 TV를 찾으실 거로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등급별 가성비 좋은 55인치 TV 가성비 추천
3위 : 샤오미 A Pro TV
장점 살펴보기
1) 훈훈한 가격
A Pro TV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TV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잘 갖춘 55인치 TV 중에서 샤오미처럼 저렴한 모델은 찾기 어렵습니다.
스탠드형을 기준으로 30만 원 후반에 장만할 수 있고, 할인 기회를 잘 잡으면 30만 원 중반도 가능합니다. 사용자 대부분이 만족하는 TV라는 걸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죠?
실제로 사용자 76%가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고 평가했고, 21% 사용자가 적당한 가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준수한 디스플레이
가격이 저렴해도 기본기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선명도나 색상 정확도가 준수하고, 색상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합니다. 특히 암부 표현력이 좋은데, 모서리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게 매력이죠.
바로 옆에 OLED나 QLED TV를 함께 설치해서 보는 게 아니라면, 화질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3) 탄탄한 스피커
A Pro TV는 2채널 24W 스피커를 지원합니다. 최대 볼륨을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로 출력이 넉넉하죠. 게다가 저음이 선명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10만 원대 사운드바를 써도 소리가 뭉개지는 경우가 많은데, 샤오미는 따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음질이 좋습니다.
단점 살펴보기
1) 아쉬운 마감 품질
후기를 남긴 구매자 중 약 1.5% 정도가 빛샘 현상이나 무라 현상을 경험합니다. 문제는 TV 시청이 어려울 정도로 빛샘과 무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A/S가 안 된다는 겁니다.
중소기업 중에서 불량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무라 현상이나 빛샘 현상에 민감하다면, A/S 범위가 더 넓거나 불량률이 더 낮은 브랜드로 선택하는 걸 권장합니다.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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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TCL 4K TV
장점 살펴보기
1) 브랜드 신뢰도
국내에서는 그저 중소기업 정도로 취급하는 TCL이지만, 북미에서는 위상이 높습니다. 게다가 전 세계 TV 시장 점유율이 삼성과 LG를 이어 3위입니다. 출하량만 놓고 봤을 땐 LG를 넘은 적도 있죠. 중소기업에도 급이 있다면, 1위는 TCL입니다.
중소기업 중에서 불량률도 낮은 편이고,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로 트렌드를 놓치는 일도 없습니다. 물론 화질까지 잘 잡았습니다.
LED TV 기술은 상향 평준화가 됐으니, 대충 고르면 된다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물 빠진 색감이나 몇 가지 버그로 사용자를 괴롭히는 제품이 꽤 많습니다.
TCL은 TV 제조업에서 잔뼈가 굵고, 버그를 잡을 정도의 기술력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유통사까지 괜찮아서 품질로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낮죠. 6천 원을 추가하면 5년 무상보증이 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P735 모델은 판매량이 압도적입니다. 잘 팔리는 물건은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판매량이 많고, 대부분 사용자가 마음에 든다는 평가를 남기고 있으니, 이것저것 따져보지 않아도 될 TV입니다.
2) 깔끔한 폼팩터
예전에는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싼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메탈릭 프레임에 베젤까지 얇아져서 깔끔한 인상을 풍깁니다. 덕분에 폼팩터가 투박하다거나, 싼 제품처럼 보여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후기는 쏙 들어갔죠.
단점 살펴보기
1) 아쉬운 속도
제조사는 빠른 칩셋을 사용했다고 얘기하지만, 여전히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후기가 보입니다. 전원을 켜는 속도가 느리고, 앱을 실행하는 속도도 빠릿빠릿하지는 않습니다.
일반 TV 시청과 OTT 용도로는 괜찮지만, 여러 가지 앱을 설치하거나,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활용하고 싶을 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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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LG전자 올레드 TV
장점 살펴보기
1) 브랜드
패널이 같아도 대기업 TV가 더 좋은 이유는 백라이트, 메인보드, 스피커, 콘덴서, 트랜스 등, 작은 부품까지 품질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지 프로세싱 능력과 발열 관리 성능에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그래서 패널이 같아도 대기업 TV가 화질이 더 좋고, 제품 수명도 더 길죠. 그런데 LG 올레드 TV는 한 단계 발전한 OLED 패널을 사용합니다. 한 마디로 화질이 압도적입니다.
화질은 70~80점 정도면 충분하고, 저렴하게 준비하고 싶을 땐 중소기업이 좋습니다. 하지만 화질에 예민하고, 95점이 넘는 고화질을 원한다면 LG 올레드 TV가 정답입니다.
불량률이나 A/S 범위와 응대 속도, 프로세서 속도와 게임 기능, 색 정확도와 보정 기술, 스피커 음질까지 샤오미나 TCL보다 LG가 우위에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LG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제품 완성도에 있는 건 분명합니다.
2) 얇은 두께
OLED 패널은 얇게 만들기 좋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LG 올레드 TV는 얇습니다. 물론 두께가 화질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얇은 TV는 설치한 공간의 분위기가 바꿉니다. 두꺼운 TV보다 훨씬 고급스럽죠. 특히 벽걸이로 설치하면 액자처럼 보여서 갤러리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점 살펴보기
1) 높은 진입 장벽
탄탄한 하드웨어에 다양한 최신 기술까지 적용한 TV이니, 성능 면에서 흠잡을 곳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성능만큼이나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고, TV 시청에 진심이거나, 스마트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분에게만 LG 올레드 TV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가격만 놓고 보면 비싸지만, LG 안에서는 가성비를 챙기기 좋은 모델입니다.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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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 TV 추천 정보를 마치며
오늘은 55인치 TV 가성비 추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세 가지 제품은 모두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예산을 고려하면서 준비한다면 가성비를 챙기고, 가심비도 잡으실 겁니다.
그런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TV를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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