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계정을 등록했다면 보안상의 이유로 서비스의 이용을 그만두는 것과 동시에 계정의 사용 기록을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계정을 지워주는 것이 얼마나 보안 유지에 보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사용하지 않는 기록들을 마냥 방치하면 왠지 찝찝한 느낌이 있죠?
좌우간 페이스북이라 해도 예외는 없는데 국내의 일반적인 삭제 형태와 다르게 비활성화로 바꾸는 형태이며 자세한 과정들은 하단에 엮어두었으니 필요할 때 읽고 적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북 비활성화 방법 및 활성화로 돌리는 방법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facebook.com]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북 비활성화를 해주고 싶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줍니다. 참고로 아래 올려둔 이미지는 PC 브라우저를 기준으로 했는데 앱이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작업 과정은 비슷합니다.
로그인을 했다면 이번엔 우측 상단의 역삼각형 혹은 가로로 세 줄이 그어진 아이콘을 누르고 설정을 클릭해서 세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세부 페이지에선 왼쪽에 있는 보안 탭을 눌러야 하는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계정 설정을 한 번 눌러주면 보안 메뉴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안 탭에선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페북 비활성화 항목이 바로 보일 것입니다. 물론 클릭하면 본격적으로 과정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비활성화로 만드는 이유를 선택하는 항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엄청 솔직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로 적당히 마음에 드는 아무런 항목이나 선택한 다음 가장 아래쪽에 있는 비활성화하기 버튼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계정을 지운다는 것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전자 우편이 전송되지 않도록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이제 마지막 단계인데 최종적으로 확인을 해주는 과정이며 파란색으로 된 버튼을 한 번만 더 눌러주면 페북 비활성화는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의 계정을 잠그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사실 계정을 잠그는 것이 전부이고 사용 기록은 페이스북에 그대로 보관이 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활성화를 할 수 있죠. 그럼 활성화는 어떻게 하는고 하니 그냥 다시 로그인을 해주면 됩니다. 엄청 쉽죠?
그래도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따로 글을 새롭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완벽한 제거 정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