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자동차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문 지식이 많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쪽 동네에서 들리는 소식이 있으면 꼭 확인을 해보고 있죠. 그리고 최근에는 티볼리 디젤 단점에 대한 글들을 많이 살펴보게 되었는데 저에게 들어온 시식들을 가능한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 저는 티볼리를 시승해본 적이 없으며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한 내용에 불과하니 그저 참고 사항으로만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서두에서 엄청 거창하게 얘기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지만 사실 언급된 것은 승차감이나 소음에 있어서 디젤 특유의 불편한 구석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즉,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한 편으로는 몇몇 브랜드의 디젤의 경우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확실하게 잡았고 승차감에 있어서도 가솔린과 견주어도 될 만큼의 수준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애초에 상위 클래스에 자리 잡은 모델과 비교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그리고 어떤 분께서는 디젤 모델에서 연비를 보다 높여줄 수 있는 오토 스타트 앤드 스톱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도 불만이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 부분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합니다.
간단하게 디젤 단점에 관한 내용을 엮어봤는데 그리 심각하게 신경 써야 할 수준이 아닐뿐더러 이 모델의 드라이빙에서 느낄 수 있는 경쾌함이 많은 분들께 칭찬을 받고 있는 만큼 혹시 장만할 계획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일단 시승을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글은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